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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시드니의 대중교통 요금 종류 오팔카드
    일상/여행정보 2019. 3. 19. 09:52

    호주 시드니에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버스와 전철을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시드니 교통수단의 가장 큰 특징은 배 역시도 주요한 교통 수단 중 하나라는 거에요~


    호주 시드니의 주요한 교통 수단은 3가지 이지만 이 세가지 교통 수단을 모두 이용하는데는 OPAL 카드 한장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주나 도시 마다 사용하는 교통카드가 달라서 OPAL카드는 호주 전지역에서 사용 할 수 는 없어요. 예를 들면 멜번에서는 마이키 카드를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브리즈번 같은 경우에는 고카드를 교통카드로 사용합니다. 시드니는 교통카드 보증금이 따로 없지만 다른곳은 교통카드 보증금이 있어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암튼 호주의 가장 큰도시이자 대표도시인 시드니는 이 오팔카드 한장이면 모두 다 해결 됩니다.


    오팔카드는 오팔카드마크가 있는 편의점에서 구매나 충전이 가능합니다. 역내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고요. 역에서는 거의 충전만 가능 하니까 카드를 새로 구매를 하시려면 오팔카드 마크가 있는 편의점에서 사야 합니다. 


    시드니의 교통 요금은 이용 수단에 따라 다르고 거리에 따라 다릅니다. 이런점은 한국과 거의 비슷하네요. 버스나 트램이 가장 저렴해서 호주 달러로 2.2불부터 시작합니다. 전철은 좀 더 비싸고, 페리(배)가 가장 비쌉니다. 거리에 따른 요금은 밑에 링크로 가셔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https://www.opal.com.au/en/opal-fares/


    사실 호주의 대중교통 요금은 한국에 비하면 엄청 비쌉니다. 기본 시급이 한국보다 2배가 넘으니 어찌보면 모든게 비싼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호주도 한국처럼 환승 할인이 됩니다. 전철의 피크타임인 출퇴근 시간이 지난 오전9시 이후에는 요금이 30%저렴해지기 때문에 전철의 경우 9시쯤 가면 역안으로 안들어가고 피크타임인 9시가 지날때까지 모두 밖에서 기다리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교통 수단(버스-버스, 전철-전철, 배-배)끼리 환승하는 경우는 60분안에 다시 탄다면 거리에 따라서 별도의 추가요금이 없거나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오팔카드는 일간 주간 일요일 최대 요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많이 써도 최대요금 이상은 요금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일간한도는 $15.80불, 주간한도는$63.20불, 일요일은$2.7불 이상은 아무리 많이 이용해도 나오지가 않는 겁니다. 그러니까 시드니 외각 멀리까지 여행을 하려면 일요일이 가장 좋겠져? 2.7불 이상은 안나오니까요~ 하지만 공항쪽은 할인요금이 적용되지 않으니 공항쪽은 피해주세요. 


    개찰구는 한국 지하철 타는 곳과 비슷합니다. 앞쪽 오팔카드 마크 있는 곳에다 카드를 탭하면 앞쪽 조그만 모니터로 잔액이 표시되고 문이 열립니다.


    역안에 들어가면 열차가 몇시에 들어오는지 몇번 플랫폼인지 자세히 나옵니다. 여기는 같은 플렛폼으로 다른곳으로 가는 열차가 들어오니까 시간과 가는곳을 잘 확인하시고 타야 합니다.


    열차 플랫폼입니다. 서울은 스크린도어가 다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을 못봤어요. 그동안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없었나봐요. 그래도 위험하니까 스크린도어가 있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드니 전철의 가장 큰 특징은 이렇게 2층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한국처럼 마주보는 방향이 아닌 앞쪽을 보게 되어 있어요. 그만큼 앉을 자리는 많아요. 하지만 안쪽에 앉을경우는 빠져 나올때 불편 하더라고요


    이것은 새열차

    이것은 오래된 열차입니다.



        

    이렇게 아래쪽과 위쪽으로 선택해서 올라갈수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장애인 노약자나 임산부 배려석은 계단 앞쪽에 있고요...호주도 양심없이 장애인 자리에 앉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듯....



    시드니의 버스입니다.



    버스의 내부입니다. 한국처럼 타고 내릴때 모두 탭을 해야 합니다.





    호주시드니의 주요 교통 수단중 하나인 페리입니다. 한국과 달리 시드니에서 페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왓슨스베이 맨리비치 또 파라마타에서 써큘러퀴까지 이용하는데도 정말 좋아요. 저도 관광 삼아 몇번 타봤는데 정말 빠르고 재미도 있어요~ 맨위 녹색배와 밑에 흰색배는 요금이 다르고 속도와 시간도 달라요 밑에 하얀배가 비싸고 빨리 갑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레일 입니다. 멜번은 트램이 무료이고 노선도 잘되어 있어요. 그에 비해 시드니는 노선도 굉장히 짧고 무료도 아닙니다. 시드니도 지금 노선  확장공사를 많이 하고 있으니 추후에는 시드니 라이트레일도 이용하기 좋은 교통수단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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